출국하기

sao paulo
sao paulo

저녁 6시 발 비행기를 타기위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한다. 아내는 환전하러 은행에 갔고, 난 자동차보험 해지와 돌아오는 비행기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아침식사후 슬슬 준비하다보니 어느새 2시다. 사랑하는 나의 집을 막상떠나려니 아쉬움과 걱정이 밀려온다. 고작 4개월이 뭐라고 ㅋㅋ 스스로 오버한다는 생각을 하며 창문 점검, 전기기기 점검 등 착실히 준비한다. 막상 떠나려니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짐을 두고와서 집에 다시 들어오기를 두번.

공항으로 출발!

일찍 도착해서 여유부리려했건만 언제나 시간은 빠듯하다. (한시간 일찍 일어나도 출근시간은 항상 같았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에 들러 몇가지 물건을 사고서야 안심이 된다. 약 26시간 후면 지구 반대편에 있겠지.

해외 체류 준비

이제 시작해보자.

브라질 현지에 연락하여 어떤일을 할 것인지  물어본다. 기존에 하던 종류의 일이 아니라 다른 일을 배우게 될 것 같다. 준비할 것들에 대해서 물어보고, 출국 일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렇게 날짜는 정해졌다.

이제 비행기 티켓을 예약해야한다. 출국일까진 영업일 기준으로 5일정도 남아있다. 비행시간은 25시간 이상. 헐. 살아서 내릴수 있을까? 아내와 함께 티켓을 찾아본다. 다행히 아내는 항공권 예매의 달인이다. 업그레이드나  예약 절차에 대해서 빠삭하다. 능숙한 아내의 스킬덕에 겨우 예약했다. 휴~ 감사~

이젠 여행자보험에 가입해야한다. 4개월이상은 유학보험이라고하는군. 다이렉트 보험 사이트에서 가입하면 쉽지만, 사규를 따라야하다보니 설계사를 통해서 해야한다. 아내는 간단히 할 수있었다.

이제 서점으로 가자. 상파울루에 대해서 공부해봐야할 시간이다. 아는게 너무 없다.

브라질 연수 결정

notice8월 24일. 드디어 연수 대상자가 선정되었다.  IT 업무 담당자는 영국만을 대상으로 했기에 영국에 가거나 가지 못하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약 3주를 끌어온 결과는 의외였다.  브.라.질. 결과를 듣고 약간 멍 했는데…  갑작스럽게 변경된 지역에 대해 새로운 계획에 대해 생각해야했기 때문이다. 아내와 함께 영국에 갈 것에 대해 이야기 해왔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곳이기에 놀랐다.

“남미”,”상파울루,브라질”,”포르투갈어”, 그리고 무엇을 하게 될까?

익숙한 건 하나도 없다. 인터넷에서 구할수 있는 정보는 대부분 기초적인 내용 뿐이다. 일단 마음을 가라앉히고, 지금부터 해야하는 것들에 대해서 정리해보자.

새로운 곳, 새로운 일, 새로운 경험.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