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1. 안전한 곳 찾기

  • Itaim bibi
    주로 거주하는 지역. 2달간 몇곳을 돌아본 결과 상파울루 내에서 매우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함. 9시 이후에 걸어다녀도 그다지 위험을 느끼지 않음. 특히 포보 공원은 밤 늦게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여의도공원에서 운동하듯이 운동했음.
  • Jardim Paulista
    안전함
    AV. Paulista 거리는 상파울루의 중심부이다. 그리고 그 아래 동네인 Jardim Paulista 역시 부촌이다. 차를 타고 다니다가 얼핏 본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걸어다니기 위험해보이지 않았다.
  • Vila Olimpia
    안전함
    지인이 이곳에 살아서, 그리고 Eataly라는 식료품점이 있어서, 그리고 JK Iguatemi라는 쇼핑몰이 있어서 자주 지나치게 되는 곳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Itaim Bibi의 포보공원 근처보다는 덜 부촌으로 보이지만, 상당히 안전한 곳으로 보인다. 다만, 상권 형성이 아주 잘 된건 아니라서, 주말에 좀 한적한것이 장점이자 단점. 밤에 혼자 걸으면 무서우니까 ^^

 

Jardin Europa, Jardin Améria

안전함, 그러나 항상 안전한지는 모르겠음.
Itaim Bibi에서 파울리스타 대로로 걸어가는길에 지나가는 길에 있는 구역이다. 상가는 없고, 마당이 딸리고 차고가 있는 고급 주택가가 즐비하다. 거리마다 많은 나무들이 있어서, 보기 좋긴 하지만, 이걸 보기 위해서 갈 필요는 없다. 고급 주택가가 있어서인지, 방범요원이 상주하는 부스가 중간중간에 있다. 거주민들은 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듯 하다.
그러나 밤에는 좀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다.
jardins-district

 

 

2. 구경할만한 곳

 

 

3. 브라질 정보 

 

 

 

상파울루의 치안에 대하여

상파울루에서 살게 되었는데, 상파울루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 서울 처럼 안전한 지역이라면 대충 살면 될텐데,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불안하기만 하다. 그럼에도 어디가 어떻게 위험한지에 대한 정보는 아무것도 없다.

인터넷을 열심히 뒤지다가 아래와 같은 지도를 발견했다. 상파울루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발생 빈도 수라고 한다. 일단 진노랑색부터는 무서우니까 제외하고…
sao-paulo-crime-map

 

이 지도를 구글맵과 오버랩 시켜서 어딘지 대충 찾아보았다.

sao paulo safety-map

넉넉히 저정도면 될것 같다. 보수적으로 잡았더니 공간이 더 좁아진듯 ㅋㅋ
지도를 확대해서 더 알아봐야겠다.

위키피디아에 보니 상파울루 행정구역 지도가 있더라. 거기에있는 행정구역을 구글 맵에서 찾은다음 위의 지도와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지도를 완성하였다.

sao-paulo-safe-map

정확하진 않지만, 참고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연두색 부분은 안전한 지역이고 노란 부분은 비교적 안전한 부분이고, 그 외의 붉으스름한 부분은 가급적 안갈 생각이다. 쎄성당 등이 있는 구시가지 지역에 갈때는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독립 기념일 휴일

시차적응때문에 어제밤에는 8시쯤 잠이 들었다. 자다가 눈을 떠보니 겨우 새벽 2시. 다시한번 잠을 청했지만, 깊이 잠들지 못하고 6시에 결국 눈이 떠졌다. 일단 어제 저녁에 사온 소고기(BIFE DE ALCATRA)를 구워서 아침을 해결하였다. 생각해보니 한국에서 먹는 아침보다 더 푸짐한듯.

오늘 하루 동안 써먹을 포어를 준비했다.  com licença(실례합니다), banheiro(화장실), quanto(얼마), quando(언제) 등… 한시간쯤 준비하고나니, 지친다. 시차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체력이 1시간을 못 넘긴다.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보니, 아내가 놀러 나가자고 보챈다. 체력도 좋다.

오늘의 미션을 정리해본다.
1. JK Iguatemi에 들러서 쇼핑과 식사를 해결
2. 휴대폰 사용을 위해 USIM 구입
3. 이것저것 구경

JK Iguatemi 지도길거리에서 휴대폰을 꺼내면 안된다 하기에 구글 지도를 보고 열심히 베꼈다. 그리고 사야할 물건의 포어 단어도 적었다. 머리속으로 가야할 길에 대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뒤~ 출발.

 

 

 

 

일단 가는길에 내가 출근할 사무실 앞을 구경좀 하고, JK Iguatemi 로~ 고고

가는 길 좌우로 고급 빌라? 콘도? 들이 즐비하다. 그리고 상가가 없이 조용하다. 그래도 길거리에서 휴대폰을 꺼내지 말라는 주의를 들었기 때문에 휴대폰을 꺼내지도 못한다. https://goo.gl/maps/M7xYLZgwMt42 요정도 참고~

10시쯤 JK Iguatemi 에 도착해보니, 한국의 쇼핑몰과 달리 문이 닫혀있었다. 독립기념일이라 쉬나? 무심코 지나치려던 문 앞에 이렇게 써있었다.

JK Notice

Horário de Funcionamento – 영업시간
Domingo e Feriados – 일요일과 공휴일
Lojas : das 14h às 20h –   쇼핑 : 14시부터 20시까지
Alimentação e Lazer : 음식점 : 11시부터 22시까지

즉, 최소 11시는 되어야 문을 연다는 뜻이다.  영어로는 한글자도 안 써있다. 보면서도 무슨소린지 당췌 알 수 없어서 사진을 찍은뒤 구석에가서 구글번역으로 돌려봐서 알았다. 구글이 없었다면 우리 부부의 인생은 훨신 더 팍팍했을것 같다.

잠깐 주위를 둘러본 뒤 식당가로 갔다. 11시밖에 안되서인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대충 푸드코트에서 약 1만원쯤 되는 스테이크 세트를 먹었다. 역시나 주문하기 너무 힘들었다.

JK Foodcourt Menu1JK Foodcourt Menu2JK Foodcourt Menu3

 

Como voce gosta do “ponto” da sua carne? 등 아는게 하나도 없다. 뭔소린지. 손짓 발짓 해가면서 겨우 주문했다. 헥헥… 주문하고 나니 진이 빠진다. 이런 나를 본 때문인지, 색시는 버거킹을 시켰나보다. 외국 나오니 패스트푸드가 훨씬 익숙하다. ㅎㅎ

JK Foodcourt food

스테이크가 기대보다는 작았지만 지불한 비용대비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ㅎㅎ

밥 먹고 나서 색시 친구를 만나서 휴대폰 유심을 구입하기로 했다. 어찌보면 가장 기초적이고 사소한 일인데, 이곳에서는 말이 하나도 안통한다. 영어로 one,two, three도 알아듣지 못한다. 우린 여기서 정말 할줄아는게 하나도 없는 바보다. ㅠ.ㅠ

친구를 만나서 일단 커피숍에 갔다. 그런데 이곳의 커피숍(스타벅스가 아닌 일반 커피숍)에는 아메리카노가 없다. 흠… 그래서 그냥 카페라테를 시켰다. 세계적인 커피의 생산지 브라질 사람들은 아메리카노를 커피취급을 안한다고 한다.  Coffee at Olimpia

커피를 시켰는데, 웬 약사발에 담아왔다. 아메리카노를 이렇게 담아왔다면 한약 먹는줄 알았을것이다.

여튼 색시의 친구와 그 친구의 남편, 이렇게 총 넷이 만나서 수다를 좀 떨다가… ( 4명간의 주 의사소통 언어가 영어라 촉각을 곤두세워서 이야기하다가… 한국어로 대화하면 편히 듣기도 하다가… 힘들면서도 재밌었다. ) 유심을 구입하러 갔다. Shopping Vila Olimpia 에는 TIM 과 VIVO 와 Claro 가 있는데, TIM 을 추천해주었다. 색시의 친구 남편이 포르투갈어로 직원과 블라블라 이야기를 한뒤 우리한테 설명해주고, 우린 돈 내고~ 끝났다. 그 힘들것 같던 일이 쉽게 해결되었다. 휴~~~ 미션 완료!

시간이 좀 남아서 Liberdade 에 잠깐 다녀왔는데, 그건 다음에… 간단히 말하면, 별로였다. ㅋㅋㅋ 시차적응도 아직 안되어서 너무 힘들다.

liberdade-street